8월 26일 6시에 페이스북의 암호가 변경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페이스북을 사용하지도 않는데, 암호가 변경되었다는 메일이 날라오고, 비밀번호를 변경할 때의 IP가 미국 캘리포니아로 나왔다. 

최근 5년 사이에 미국에 간 적이 없고, 페이스북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비밀번호가 바뀌다니..

메일을 10시에 확인하고, 곧장 암호를 변경하였다.  

내가 바꾼게 아니므로, 명백히 계정 해킹이었다. 

다행이도 계정이 몇 년째 사용하지 않는 계정이어서인지 아니면, 비밀번호를 내가 곧장 바꿔서인지 추가된 게시글이나, 댓글은 없었다. 별도의 추가 피해는 없는 것 같다. 

페이스북 계정 해킹을 왜 하는 것일까?

페이스북 계정을 탈취하여 광고성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타인의 페이스북에 광고성 댓글을 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자신의 계정은 정상적인 글을 작성하여 운영하면서, 탈취한 계정에 섹스, 일베 등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거나 또는 법적으로 처벌 받을 만한 것을 운영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또는 개인정보를 해킹해서 금전적인 손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다. 

페이스북 해킹 처리 방법

페이스북 계정 해킹시을 당했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를 알아보자.

  1. 페이스북 암호를 변경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해킹된 계정을 사용 못하도록 페이스북 암호를 변경해야 한다.

암호를 변경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므로, 생략한다.  

  2. 계정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확인한다. 

새로운 글을 작성했는지, 다른 사람의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타인의 계정을 탈취해서 광고성 게시글이나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으므로, 타임라인을 통해서 또는 다른 방법으로 확인해봐야 한다. 

  3. 다른 계정의 암호 확인

페이스북 계정과 동일하게 계정명, 암호를 사용하는 사이트가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 계정과 암호를 동일하게 구글에서 사용한다면, 구글도 해킹당할 위험이 크다. 특히 타국가에서 해킹당한 흔적이 있다면,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글로벌 사이트의 계정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가급적 이 사이트들의 계정의 비밀번호도 변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4. 페이스북의 보안 설정을 변경한다. 

로그인 알림을 이메일로 받도록 한다.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한번 해킹당한 계정이므로, 당분간은 로그인 모니터링을 해주는 것이 좋다. 보안설정에 보면, 로그인 알림을 이메일로 받는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5. 신고

사이버경찰청에 상담을 받거나 또는 신고를 하면 된다. 

사이버 경찰청은 해킹, 명예훼손 등 인터넷에서 발생되는 범죄에 대해 신고 및 상담을 해주는 기관이므로, 이를 활용하면 된다. 

민원대표전화는 182이니, 여기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거나 신고를 하면 된다.  

최근에 허리에 힘이 안들어가서 걸을 수도 없는 상태가 갑자기 일어났다. 그 문제로 며칠간 정상적으로 걸을 수도 없었고, 한 10분 정도 서 있으면, 허리에 근육통이 생기고 다리가 저려서 서 있는 것조차 너무 힘들었다. 

병원에 갔더니 디스크 부분파열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시술을 받게 되었다. 

시술 후에는 점차 상태가 좋아지긴 했지만 사무직이다 보니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장시간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허리에 근육통이 자주 생겼다. 

허리 디스크 의자 추천

이것저것 알아보다 우선 의자를 바꿔야 겠다고 생각하고, 인터넷 검색을 열심히 한 결과 디스크 의자로 사람들이 추천하는 의자를 알게 되었다. 

니스툴이라고 하는 디스크 의자이고, 가격이 27만원 정도 하는데, 여태까지 한 1년을 사용해보니 금액이 크게 아깝지는 않았다. 

보통 의자들은 높낮이 정도만 바꿀수 있는데에 반해, 등판 기울기도 바꿀수 있고, 무릎받침대가 있어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분산시켜주어 그만큼 허리에 들어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이 의자를 구입하여 실제 사용해보고 제품이 괜찮아서 포스팅을 남기는 것이지, 제조사에 10원 한장 받은 것이 없으므로, 이 포스트가 광고글이라고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 )

가격이 27만원 정도면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보통 기능성 의자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딱히 비싼것도 아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른 제품들보 많지만 다른 제품들보다는 글쓴이가 사용했던 제품을 추천한다. 

니스툴이라는 제품이고, 모델명은 NS750AR이다. 가격은 27만 9900원이지만, 현재까지는 충분히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했다고 생각될 정도로 만족한다.

참고로 커버는 꼭 추가하는 것이 좋다. 의자를 세탁하기는 어려우므로, 커버를 씌우고 더러워지면 커버만 빨아주는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편리하다.  

디스크 의자 조립 방법

조립을 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홈페이지에 있는 조립 및 사용 설명을 참고하면 된다. 

의자의 좌판이 돌아갔을 때나 등받이 조절레버가 헛돌고 고정이 안될때와 같은 경우에 대해서도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있어 동영상을 보면서 쉽게 의자를 조절할 수 있다. 

디스크체어 홈페이지 바로가기

회사를 다니다 보면 어느 정도의 규모의 회사를 다니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게 된다.  

"너네 회사는 대기업이야? 아님 중견기업이야?

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기업인지 중소기업인지 즉각 얘기할 수 있지만, 간혹가다 대기업인지 중소기업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회사에서는 대기업이라고 하는데, 정말 대기업이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인원이 300명 이상이면 대기업이라느니, 아니라느니 이런 얘기를 듣다보면 정확한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궁금하게 될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대기업 기준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을 지정하는데 이 때 기준이 계열사 자산의 합계가 10조원이 넘느냐를 본다. 10조원을 넘게 되면 대기업 집단으로 보게 된다. 

기존에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국내 매출액 5조원 기준이었으나, 최근 자산규모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제도 개선 방안이 최근 확정되었다. 

참고로 이번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기준 변경으로 대기업 집단수는 기존 65개에서 28개로 대폭 축소되었다. 

그리고 대기업집단일 경우는 공정거래법상 규제와 함께 38개 원용 법령상 규제가 적용되어 중견기업보다는 여러 가지 제재를 받게 된다. 대기업 집단은 사업영역 확대, 신사업 진출에도 여러 가지 제한을 받게 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대기업 보다는 중견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선호하게 된다. 

중소기업 기준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뺀 기업들을 지칭하므로, 중소기업 기준에 대해 먼저 알아보자. 

아래는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중소기업법 시행령이다. 

시행령에 보면 중소기업은 해당 기업이 영위하는 주된 업종과 해당 기업의 평균매출액 또는 연간매출액이 기준에 맞아야 하고, 자산총액이 5천억원 미만일 경우에 중소기업이라고 한다. 

즉 매출액과 자산총액이 기준에 맞아야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중소기업의 주된 업종별 평균매출액등의 중소기업 규모 기준을 보면 각 업종별로 중소기업 기준을 구분해 두었다. 

아래는 별표1의 내용이다. 

의복, 가죽, 가방, 신발,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1차 금속, 정기장비, 가구 제조업은 평균매출액등이 1500억원 이하일 경우에 중소기업이 되고, 농업, 임업, 어업, 광업,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은 평균매출액등 1000억원 이하일 경우에 중소기업이 된다. 

그리고 숙박 및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교육 서비스업은 평균매출액등이 400억원 이하일 경우에 중소기업이 된다. 

이 내용이 중소기업의 정확한 기준이라 할 수 있다.

중견기업 기준

그럼 중견기업의 기준은 어떻게 될까?

중견기업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인 대기업 집단에 소속되지는 않으나, 중소기업의 범위를 벗어나는 기업을 말한다. 

위의 대기업, 중소기업 기준이 정확한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얘기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의 기준은 약간 다르다. 

중소기업은 매출액이 10억 ~ 120억인 기업을 말하고, 중견기업은 매출액이 120억~ 10조인 기업을 말하고, 자산총액이 10조 이상인 기업을 대기업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