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드론 추천 및 사용 후기(초보자용 드론 KOOME K200)

입문자의 드론이라고 알려진 KOOME의 K200 드론을 아는 사람에게 받게 되었다. 

금액을 검색해보니 대략 42,000원으로 나와 있다. 

드론이라고 하면 최첨단 기기라고 봐야하는데, 금액이 저 정도 밖에 하지 않는 다는 것이 크게 놀랐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몇 십만원 정도의 금액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저렴한 중국산이 들어오면서 드론 가격도 크게 떨어진거 같다. 

포장을 뜯어 어떤 제품이 들어있나 보았더니 드론 본체와 리모컨과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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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밧데리와 프로펠러 보호가드, 랜딩기어가 들어 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조립해야 되나 겁을 먹었었는데, 막상 해보니 크게 어렵지 않았다. 

드론은 아래와 같이 거의 조립되어 있다. 

우선 전원을 끼워줘야 한다. 

추가 밧데리와 드론 본체의 전원과 연결하는 USB 형태의 전원선.

드론 본체도 리모컨과 통신을 하고 라이트도 켜지다 보니, 전원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USB와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해주면 된다.  리모컨은 일반 건전지 3개를 넣어주면 된다.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지만 한글 사용설명서가 제공되므로 어렵지 않게 사용방법을 알 수 있다. 

사용설명서에는 조립방법에 대해서는 나와 있지 않다. 

조립이 거의 되어 있는 상태라 조립이라고 해서 크게 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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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호가드를 프로펠러에 붙이고 랜딩기어를 부착시키면 조립은 끝난다. 

드론을 실제 조작시에는 드론의 ON / OFF 버튼을 ON으로 바꾸면 라이트가 들어온다. 

그리고 리모컨의 전원을 키면 드론을 운전할 준비가 된 것이다. 

KOOMIE의 K200은 헤드리스 기능과 원키리턴 기능이 있는데, 정상적으로 되는지는 아직 사용을 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다. 

헤드리스 기능이라고 하면 우선 드론 입문자에게는 어려운 용어인데 헤드리스 기능이란, 드론 조종시 드론의 머리 방향을 맞춰서 조종을 해야 하는데, 헤드리스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드론의 머리 위치와 상관 없이 비행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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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처음 사용하게 되면 드론의 상하 좌우 조종도 어려운데, 드론의 머리를 찾아 조종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므로 헤드리스 기능은 초보자에게는 아주 필수적인 기능이다. 

그리고 초보자가 드론을 조작하다 보면 드론이 생각하지 않은 곳으로 자주 가는데, 조종자에게 오게 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조종이 잘 안되어 의도치 않은 곳에 드론을 착륙시키고 드론이 있는 곳까지 가서 드론을 들고 오는 것도 부지기수이다. 이럴 때 이용하는 것이 원키리턴 기능이다. 원키리턴 기능을 누르면 드론이 조종자에게 오게 할 수 있다. 

다만 원키리턴 기능은 이륙 지점으로 돌아오게 하는 기능이므로, 중간에 한 번 착륙을 했다면 엉뚱한 곳으로 갈 수 있으니,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만약 한 번 착륙을 했다면 페어링을 다시 한 번 해줘야 원키리턴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K200 드론을 사용해보니 무게가 상당히 가볍고, 착륙시에도 랜딩기어가 있어, 갑자기 착륙을 해도 크게 충격을 받지 않았다. 

가격도 그리 비싼 것이 아니다 보니 초보라면 이 드론으로 입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