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면책 주의사항

Posted by Breeze24
2017. 3. 25. 10:12 생활

차량 렌트를 할 때 면책과 휴차보상료를 어떤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고 발생시에 소비자가 지불하는 비용이 달라지게 된다. 

렌트카 면책 주의사항


요새는 소셜에 나온 렌트카 상품이 많이 저렴하다 보니, 소셜에서 렌트카를 예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 

바로 면책과 휴차보상료인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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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는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각 회사별로 용어,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하고, 렌트카 예약시 자세한 내용은 렌트카 회사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렌트카 면책 주의사항

차량렌트비용은 과연 저렴한 것이 옳은 선택인가?

우선 차량렌트비용은 차량렌트비와 자차면책비용으로 구성된다. 

즉 자차면책비용이 들어가 있지 않거나, 저렴하다면, 전체적으로 차량 렌트 비용은 저렴하게 된다. 

특별 할인을 해서, 1일의 렌트비용이 1만원, 2만원 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품에는 대부분 자차면책비용이 없거나, 면책한도가 낮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기업 렌트카 회사에서 판매하는 것은 보통 자차면책비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일반적으로 차량렌트비용이 비싸게 된다.  


그럼 자차면책비용이 낮게 설정된 렌트 회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

자차면책비용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보통 렌트비에 대인/대물/자손은 포함되어 있으나, 자차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에 자차에 대한 수리비용은 렌트회사가 소비자에게 청구한다. 

모든 수리비용을 소비자에게 내라고 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것이다. 

그래서 자차수리비용을 차량렌트시에 어떤 비율로 지불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게 면책이다. 


면책을 선택하면, 면책 종류에 따라 사고시 자차수리비용으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면, 면책한도가 500만원인 일반면책을 선택했다면, 사고 발생시 자차에 대한 수리비 중 500만원이 넘어가는 비용에 대해 소비자가 지불해야 한다. 

만약 면책한도가 없는 완전자차를 선택했다면, 수리비가 얼마가 나오든, 소비자가 지불해야 할 비용은 없게 된다. 

이런 이유로 면책을 어떤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옳은지를 잘 생각해봐야 한다. 

당장은 차량렌트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지만, 사고 발생시에 차량수리비용을 적게 내고 싶다면, 완전면책이 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휴차보상료란 무엇인가?

렌트카가 수리가 들어가면 수리할때만큼 영업을 못하게 된다. 이 부분에 대해 렌트카 회사가 소비자에게 비용을 청구하는데, 이게 휴차보상료이다. 보통 차량 정상대여금의 50%가 발생한다. 


사고가 나면, 자차면책비용 뿐만이 아니라 휴차보상료도 지불해야 한다. 



당장 차량렌트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그게 합리적인 소비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추후 사고발생시를 고려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렌트회사의 상품을 선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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