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수수료 절약 방법

Posted by Breeze24
2016. 9. 14. 07:51 재무


쇼핑몰 사업을 시작을 한다면 보통 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쿠팡, 위메프 등의 오픈마켓에서 시작한다. 요즘에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스토어팜에서도 많이들 쇼핑몰을 하고 있다. 

쇼핑몰 사업의 시작을 오픈마켓에서 하는 이유는 이 곳만큼 상품의 홍보가 잘 되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오픈마켓은 마케팅비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쇼핑몰보다는 홍보가 더 잘되고 상품이 더 잘팔릴수 밖에 없다. 반대로 말하면 오픈마켓이 아니면 상품을 팔기 힘든 상황이 된다. 

<고도몰의 통합 전자결제서비스(PG) 신청 화면>


일반 쇼핑몰을 운영하는 이유

그럼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팔면되는데 왜 고도몰이나 카페24, 메이크샵 같은 호스팅사에서 제공하는 일반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이 많은걸까?


답은 수수료 때문이다.


보통 오픈마켓의 수수료는 10~12%이고, 소셜같은 경우는 12~15%이다. 

오픈마켓이나 소셜이나 상품 하나를 팔면 약 12%의 수수료를 내야한다. 


하지만 임대형 쇼핑몰이라면 신용카드 수수료 3.4%의 PG수수료만 주면된다.

상품을 하나 팔때 오픈마켓의 12%와 일반 쇼핑몰의 3.4%는 약 8%의 큰 차이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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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000만원의 매출이라면 약80만원의 수수료 비용을 줄일수 있냐 없냐를 가지고 온다.


그리고 요즘처럼 가격비교가 당연시되는 사회에서 경쟁사와 가격 경쟁을 하면서 마진 10~20%를 남기기도 어렵다. 그런데 남은 마진에서 약 12%의 수수료를 오픈마켓에 주게되면 판매자에게는 과연 얼마의 이익이 있을까?


쇼핑몰 효과적인 운영 방법


그러면 일반쇼핑몰이 수수료가 훨씬 저렴한데 오픈마켓에서처럼 구매자도 끌어들이고 일반쇼핑몰처럼 수수료를 낮춰파는 방법이 없을까?


오픈마켓과 쇼핑몰을 같이 운영하면 된다.

상품이 유니크하다면 처음에는 오픈마켓에서 운영하다가 점점 고객들에게 일반 쇼핑몰이 있음을 인지시켜 일반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블로그 등을 통해 충분히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할 때 유용하다. 


그게 아니라면, 오픈마켓과 일반쇼핑몰을 같이 운영하면서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고객을 다음번에는 일반쇼핑몰에서 구매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어떻게 일반쇼핑몰에서 구매하도록 만드는지는 사업자가 파는 상품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다. 

다만 이렇게 오픈마켓과 일반 쇼핑몰에 차별을 두게 되었을시에 오픈마켓으로부터 제재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이부분은 판매자가 꼭 확인해보아야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블로그를 통해 쇼핑몰을 홍보하는 것이다. 이런 상품이 있으니 구매하려거든 여기서 구매해라. 다만 자신이 직접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고, 뜻대로 홍보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추가로 고객들은 유명하지 않고, 안정감이 떨어지는 일반 쇼핑몰에 회원을 가입하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를 네이버 로그인 API, 페이스북 로그인 API등을 이용한다면 쇼핑몰의 신뢰감을 조금은 주어, 고객들이 자주오는 쇼핑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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