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해수욕장 어느 시간대에 주차가 가능할까?
올해도 6월 초에 제주도 금능해수욕장을 다녀왔다.
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동일하게 제주도 금능해수욕장에 다녀왔는데, 아이와 놀기는 너무 좋았지만 초기에 주차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금능해수욕장은 물이 깨끗하고, 소라게/게 등이 많아 해수욕장은 상당히 좋지만, 시간을 잘 못맞추면 주차가 너무 어려운 곳이다.
주변 상가도 많지 않아 주변 상가에 주차하기도 어려운 곳...
작년에는 물때 시간표만 보고 가서, 대략 12시경에 금능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걸어서 약 10분 거리의 상가에 겨우 주차를 했었다.
그래서 올 해는 그 부분을 고려해서 대략 10시 45분에 도착했고, 그 시간에 도착해보니 약 20개의 주차 자리가 있었다.
약 30분이 지난 11시 20분 정도 되니, 주차 가능한 공간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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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45분에 도착하면 물이 많이 안빠져서 아이와 놀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그 시간대에도 가까운 바위에 올라가서 소라게, 보말, 게 등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빠진 상태였고, 충분히 아이와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다.
글쓴이는 약 3시간 정도를 아이와 놀았는데,아이와 놀기에도 10시 45분이 좋은 시간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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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6월 초 기준으로는 10시 45분 정도에 도착해도 충분히 아이와 소라게, 게 등을 잡으면 놀 수 있었고, 주차도 여유 있게 할 수 있었다. 약 11시 30분 정도되면 주차라기 어려워지니, 10시 30~40분 정도에 금능해수욕장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