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고장 원인과 모니터의 수명(해결 방법)

다소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는 주제이다. 

모니터에도 수명이 있을까?

왜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되었냐면 2012년에 구매했던 23인치 모니터가 최근에 문제가 계속 발생을 하게 되면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모니터의 문제

모니터 전원은 들어와 있고, 초기 화면도 잘 나오는데, 그 다음 윈도우 화면이 나와야 하는데, 그 화면이 나오지 않고, 약간 흐린 검은색으로 표시되었다. 희한하게 윈도우10으로 진입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컴퓨터를 끄고 한참 후에 다시 실행하면 모니터가 정상적으로 표시되었다. 

여기서 한참 후라는게 30분만에 켰을 때 되는 경우도 있고, 몇 시간 후에 켰을 때 되는 경우도 있어서 딱 언제라고 말하기도 애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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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모니터 고장이라고 하면 No Signal 또는 모니터 신호없음이라고 표시되는 문제가 대부분인데, 이번 현상은 그런 표시도 없고, 어느 순간 갑자기 먹통이 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래픽카드나 OS 문제로 생각했었는데, 몇 번을 OS를 다시 설치해도 마찬가지 현상이 계속 나타났고, 그래픽카드가 문제가 있었다면 아예 초기 부팅 화면도 안나타났을 것이다. 

모니터의 수명

참 특이한 케이스다라고 생각해서 이것 저것 검색을 하다보니 모니터도 수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LCD 모니터의 경우는 광원이나 컨버터에 이상이 생기면 화면이 점점 어두워질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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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이냐, 하루에 몇 시간이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있지만, 보통 3 ~ 5년 사이에도 모니터의 수명이 다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점을 종합해 볼때 모니터 문제라 생각이 되었고, 큰 맘 먹고 32인치 모니터를 구매해 모니터를 변경해보았다. 

모니터를 교체하자 저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모니터는 영구적인 제품이다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모니터도 수명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