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3과 삼국지11의 차이

Posted by Breeze24
2016. 6. 19. 08:51 Game/삼국지13

10여년을 삼국지11을 해왔던 유저로서 이번에 삼국지13을 진행해보면서, 차이점을 알게됐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국지11과 비교하여 삼국지13의 달라진 점에 대해 알아보자. 

군주가 아닌 일반 장수도 선택가능

삼국지11은 군주로만 플레이가 가능했다. 

삼국지13에서는 군주뿐만이 아니라 일반 장수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군주로서 플레이 하면서, 신경써야 될 부분이 한 두개가 아니어서 피곤함을 느꼈었다면, 삼국지13에서 일반 무장으로 플레이 하는 것은 신선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영토를 넓혀 통일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 되는 군주보다는 영토 확장뿐만이 아니라 군주를 갈아타는 재취업을 통해서도 통일을 할 수 있는 일반 무장이 통일을 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다. 군주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인간관계를 이용해 반란도 가능하다. 


주유, 장비, 관우 등의 무장을 선택하고, 어느 정도 기간까지는 상업, 농업, 문화, 훈련 등만 진행하면 된다. 그리고 전쟁만 간간히 해도 시간은 잘 간다. 

플레이 하다가 군주가 맘에 안들면, 하야 후 다른 군주를 찾아가도 된다. 

삼국지11에 비해 삼국지13은 케릭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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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중요성

삼국지13은 장수간 관계가 중요하다. 

좋은 관계를 유지한 장수가 없다면, 태수나 군단장으로 임명되어도, 소속도시로 데려갈 장수가 없어진다. 

또한 관청에서 의견을 내었을 때, 찬성하는 무장이 적어, 의견이 무시되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놓은 장수가 많다면, 다양한 이벤트 발생, 임무의 협력 등의 어드벤티지가 있다. 

더나아가서 친밀도가 상당히 오르면, 인연을 맺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결혼 및 의형제를 맺을 수도 있다. 물론 의형제끼리 전투에 나가면, 삼국지11처럼 어드벤티지가 발생한다. 

삼국지13 연회


삼국지13 관계도


게임 진행 방법의 차이

삼국지11은 10일 단위로 커맨드를 미리 입력해 놓고, 진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삼국지13은 아래 이미지에서의 날짜를 클릭해서 게임을 진행하면 된다. 시간이 자동으로 흘러가다가 다른 장수의 임무완수나, 자신의 임무 완수가 되면 멈추게 된다.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다 보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삼국지13 게임 진행


삼국지13은 삼국지11에 비해, 현실세계를 더 자세히 표현한 게임이다. 군주는 연회, 방문 등을 통해 관계를 넓혀가야 하고, 반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끊임없이 감시해야 한다. 일반장수도 사사를 통해 자신의 스킬을 계속 연마하고, 관계도 넓혀가야, 나중에 중요한 요직에 앉았을때, 장수들을 소속도시로 데려갈 수 있다. 

삼국지11에 현실세계 반영이 미흡하다고 생각했다면, 삼국지13을 꼭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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